[임신중기증상]임신 21주차 주요증상: 배콕콕증상, 예민함폭발, 식욕폭발

안녕하세요.
서울메뉴입니다.

오늘은 임신 21주차
주요증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배콕콕 증상

21주차가 되고,
출근길에 임신초기처럼 배가 콕콕 쑤시더라구요.
혹시 안좋은 신호일까봐 증상을 찾아보니 이 기간에 자궁이 커지기 시작해서
배콕콕 증상이 시작되는 주차라고해요.

식욕폭발

라면이 땡겨서, 라면반개에
밥한그릇 말아먹어버리기
근데, 21주차에 넘치는 식욕과
달라지는 체형이 겹쳐서
걱정되는 마음이 생겼었나봐요..ㅋㅋ

이시기에 살이 많이 쪄서
체형이 변하는 꿈을 꿨어요.
꿈속에서 본 덩치가 엄청커진
낯선 저의 모습....
꿈을 깨보니 현실이 아니라서
안도했던 날이 떠오릅니다.

21주차는 임신초기 입덧 고통에서 벗어나
얼마나 행복한가를 되새기던 시기에요.

욕심은 끝이없나봐요
그리고 지금은
출산 후 맥주와 스시를
맘껏 먹는 그날을 꿈꿨답니다.

예민함

요즘 회사를 나가면
예민함에 고통스러워하고 있어요.
표현은 못하지만 사소한걸로
혼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거든요.

과연 이게 짜증날만한 일인가
되돌아보는 것도 고단했던 21주차였습니다.
21주차가 되어도 태동이 안느껴지는
불안함도 예민함에 한몫했었어요 ^^..

회사를 다니면서
사소한거에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해서
결국 이시기에 반차 찬스를 잘 활용했어요.

행복은...회사밖에...ㅋㅋ
혹시 21주차 임산부라면
스트레스 환경을 한번 바꿔보세요!
한결 낫습니다.

정말 그리고 지금의 예민함은
영원하지 않아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지금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잘 다스려보아요.

철분제 바꾸기

드디어, 철분제를 바꿨습니다.
헤모포스정으로 고통받던 나날..
도저히 안되겠어서
철분제 섭취를 여러번 빠뜨리기도 했었어요..
이러한 이야기를 주치의에게 하자
볼그레 제품으로 철분제를 바꿔보자고 하셨구요.

제법 많이 배가 나옴

21주차가 되니 배가 제법 나왔어요.
그리고, 만삭사진 촬영을
한달반 앞두는 시기이기도 했구요.

이 시기 처음으로
만삭사진 예행 연습을 해보았어요.
인스타에서 예쁜 만삭사진 레퍼런스를 보면서
포즈도 잡아보고,
나에게 어울리는 옷이 뭔지도 입어보고
오래만에 패션쇼했습니다.

21주차가 되니 제법 배가 나와서
새삼 패션쇼하면서도
스스로 배나옴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이상 21주차 주요 증상이였습니다.

21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