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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중기증상] 임신19주 주요증상 / 태동못느끼는 19주 임산부
    임신 출산 2023. 1. 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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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19주 주요증상 요약]


    ✔️기분이 이유없이 다운된다.
    ✔️철분제의 고통
    ✔️입덧 없음, 입맛 있음
    ✔️소화불량
    ✔️다리저림 증상 (쥐)
    ✔️태동 못느낌

    1. 기분이 이유없이 다운된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인간관계와 사회생활로 인해
    복잡한 감정에 빠졌던 기간이였어요.
    즉, 내마음이 건강할땐 괜찮다여기며
    넘겨버릴 수 있던 것들이
    멘탈이 약해지니 예민스럽게 다가왔어요.

    별 큰 이슈도 없는데
    혼자 감정적으로 오락가락 거려서
    다이어리를 끄적이며 별거 아니다,
    털어버리자 마음을 도닥였던 한주였네요.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제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려했답니다.
    제가 찾았던 소소한 행복은
    전자책과 달달한 간식였어요.

    먼저, 전자책은 롯데백화점 어플에서
    무료로 월 3권씩 대여가 가능한
    샬롯책방을 이용했어요.

    요즘 인기있는 책들이 뭐가 있는지,
    그리고 평소 궁금했던 책들을 대여하고
    출퇴근시간에 읽어보았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소소한 행복은
    좋아하는 음료나 간식을 찾는 묘미에 빠졌어요.
    가령 회사 근처 좋아하는 음료를 한잔씩 마시거나,
    새로운 과자를 먹어보고 맛평가를 해보는 것으로 기분을 다시 좋게 만들었어요.


    2. 철분제의 고통

    철분제를 갈아타고, 물마시기를 열심히한 결과
    철분제의 고통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어요.
    정말 거의 눈물을 머금고 가던 화장실의 빈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답니다. ^^..



    3. 소화불량

    19주가 되니, 입덧이 끝나고
    입맛이 도는 시기였어요.

    많이 먹고 싶은데 참 애석하게도
    소화불량이 찾아왔습니다.
    사실, 임신전에도 위가 작은지..
    소화를 잘 못하던 체질인지라
    임신하고는 약으로 개선하지 못한채
    소화불량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삶을 살고 있답니다.
    양배추, 두부 위주 식단을
    추천드려요!



    4. 다리저림 증상

    19주차가 되자 자다가 다리가 저려서
    잠에서 깨는 날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남편이 주물러 주기도 하고,
    곤히 자고 있어 깨울 수가 없을 땐
    깜깜한 새벽에 조용히 혼자 발을
    왔다갔다 움직이며 저림을 없애기도 했구요.

    다리저림 증상은 19주 이후에도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나름의 노하우는 가급적
    발을 갑자기 확 피는 동작은 하지 않고,
    밥먹거나 거실에 있다가 다리가 저릴 땐,
    발을 땅에 디디고 서있으면
    빠르게 저림이 사라집니다.

    5. 태동 못느낌

    주변에서 19주차라고 하니,
    태동에 대한 물음이 많던 시기였어요.

    맘카페를 찾아봐도 다들
    19주차에는 태동을 느낀다고 하던데..
    저는 19주에는 태동을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내심 다른사람들은 다 느끼는 태동을
    나는 왜 못느끼지? 생각하며  
    불안했던 시기였어요.

    결론은 20주차가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었구요.

    태동을 느끼는 시기는
    산모마다 다를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마음 편히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 19주차 임신주요증상이였습니다 :)
    남은 임신기간 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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