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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증상] 임신18주 증상: 식욕폭발, 입덧해방, 감정기복임신 출산 2023. 1. 3. 07:13728x90반응형
[18주 증상]
드디어 심했던 입덧은 사라졌고,
식욕 폭발!
그러나 위는 같이 커지지 않아
밥 한그릇을 먹고나면 배가 너무 부르다..
늘 대식가가 되어 음식을 오래 즐기고 싶다.
요즘은 밥먹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식욕이 얼마나 인생에 중요한건지
깨닫게 된 시간들이였다.
밥먹는 짧은 15분 남짓이 너무 좋지만
먹고나면 부대낌에 낑낑 거리는 중이다.
예전 임신초기 증상들을 돌아보면
결국, 시간이 약이구나 싶다.
18주차쯤되니 이제 살만하다.
그 힘든 시기가 지나고,
결국 그럭저럭 지낼 날이 오는구나.
18주차가 되니
제법 배가 나온다.
나날이 배를 볼때마다 놀란다.
그리고 화장실을 엄청 자주간다.
자기 전에 물 좀 먹으면
거의 3번 이상은 가는 듯하다..
(18주차니 3번...이였구나. 나중엔 더 자주감)
배가 나오니, 일상복이 불편해진다.
바지, 밴딩치마는 이제 못입겠고 원피스만 가능하다.
18주차가 되고 달라진 몸과 함께
가득차는 고민이 참 힘들었던 시기였다.
이제는 지각을 해도 뛸 수없는 몸이되고,
급하게 움직이면 안되는 몸이되고,
이 배는 나중에 원래대로 돌아올까 싶고
아기는 어찌키우나
나는 좋은 엄마가 될 수있을까 등
달라진 몸의 변화만큼,
많은 고민들이 가득해 마음이 심란했던 시기였다.
특히, 멋진 남편 (콩깍지)은 결혼 전이나 후나 똑같은데
나만 배가 나오고..육아휴직을 고려하고
임신으로 바뀌는게 많은 것 같고..
섭섭함과 두려움들이 많아졌던 시기였다.
그러나 나의 감정에 공감해주고,
함께 헤쳐나갈거라고 든든하게 말해주는 남편 덕분에
다시 기분을 전환했던 기억이 난다.
18주, 이 시기에는 스스로 감정을 잘 다스리고,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좋은 것들로
시간으로 채우는게 중요한 때인 것 같다.
18주차에 나를 기분좋게했던
맛있는 음식과 간식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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